원문 http://www.gsb.stanford.edu/insights/yossi-feinberg-avoid-these-five-common-startup-traps
5. 비지니스에 본인 경험(감정)을 분리할 것
원문 http://www.gsb.stanford.edu/insights/yossi-feinberg-avoid-these-five-common-startup-traps
5. 비지니스에 본인 경험(감정)을 분리할 것
Startup(벤처기업) 친구나 동료들의 상담을 해 옵니다…..
가만 들어보고 제 생각을 솔직히 이야기 해 줍니다. 그것이 정답이 될수도, 아닐수도…
다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이해도, 공감도 못한다면…
직접적인 도움이 안될수도 있지만, 뭔가 해결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그에 대한 대안은 상대방도 알고 있을듯…
남들이 다하는 시행착오를 똑같이… 그리고 더 많이 한다면 그 자체가 큰 문제일듯…
꼭 체크하고 고려해야할 부분인데 고려하지않아 시행착오…이로 인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Startup으로는 실패에 한발 더 다가가는 것일수도…
저만이 생각이 아니길 바라지만, 다른 사람의 조언(advisory)의 본질을 이해해야하지 얘기하는걸 정답으로 받아들이거나 자신을 공격하는것으로 받아 들이지 마시고 건전한 대화(토론)으로 인식하면 좋을듯 합니다.
출처 : 임정욱 님의 facebook의 글입니다.
Becoming Steve Jobs를 읽다가 하이라이트해놓았던 부분들. 잡스의 남다른 ‘관찰력’과 ‘배우는 능력’에 대한 이야기.
“We followed where our own desires led us,” Steve explained, recalling how much his team had hated the existing music players on the market, “and we ended up ahead.”
아이팟을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하는 잡스. 기존 뮤직플레이어(아마도 그중에는 아이리버도 있었을 것)에 실망해서 자기들이 쓰고 싶은 제품을 고민하다보니 아이팟에 이르렀다는 것.
“Learning about new technologies and markets is what makes this fun for me and for everyone at Apple,” Steve once told me, a few years after the iPod’s debut. “By definition, it’s just what we do, and there are lots of ways to do it. Five or six years ago we didn’t know anything about video editing, so we bought a company to learn how to do that. Then we didn’t know anything about MP3 players, but our people are smart. They went out and figured it out by looking at what was already out there with a very critical eye, and then they combined that with what we already knew about design, user interface, materials, and digital electronics. The truth is, we’d get bored otherwise.”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시장에 대해서 배우는 것은 나와 애플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즐거운 일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는 일이고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그렇게 합니다. 예를 들어 5~6년전만해도 비디오편집을 어떻게 하는지 우리는 전혀 몰랐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는지를 배우려고 (비디오편집기를 만드는) 회사를 샀습니다. (그래서 아이무비를 만들었다는 뜻) 그리고 나서 보니 우리는 MP3플레이어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우리 애플사람들은 똑똑하기 때문에 시장에 나가서 기존 제품을 매우 비판적인 눈으로 관찰하고 이해했죠. 그런 다음에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디자인, UI, 재료, 디지털일레트로닉스에 대한 지식을 종합해 (아이팟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사실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지루해서 못견뎠을 겁니다.” (의역해서 써본 번역)
***
잡스는 사실 97년 애플에 복귀한 이후 빈사상태의 회사를 살려내느라 새로운 것에 신경을 쓸 여력이 없었다. 그래서 디지털음악분야에서 생기고 있던 혁명적인 변화를 거의 놓칠뻔 했다. 애플의 경영이 안정화되자 그제서야 외부를 바라보고 관찰을 시작했고 기존의 불편한 MP3플레이어들을 보고 기회를 찾았다. 그 자신이 열렬한 음악애호가이기도 해서 가능했던 일일 것이다. 어쨌든 ‘여유’가 있어야 창의적인 된다고도 볼 수 있다.
“When I came back, Apple was like a person who was ill and couldn’t go out and do or learn anything,” Steve explained. “But we made it healthy again, and have increased its strength. Now, figuring out new things to do is what keeps us going.”
“내가 애플에 복귀했을때 애플은 사람으로 비유하면 병자였습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서 뭔가하거나 배울 수 있는 여유가 없었죠. 하지만 건강해지고 나자 원기를 회복한 겁니다. 이제 새로운 뭔가를 찾는 것은 우리를 지탱하는 힘(what keeps us going)입니다.”
또 잡스는 이런 얘기도 했다.
“One of the things I’ve always felt,” Steve told me, “is that if you’re going to be creative, it’s like jumping up in the air; you want to make damn sure the ground is going to be there when you get back.”
“창의적이 된다는 것은 공중에서 점프하는 것 같은 것이다. 내렸을때 단단한 땅이 받쳐주고 있다는 것을 확신해야 할 수 있다.” 애플의 경영이 탄탄해지고 나서 그는 휠씬 창의적이 될 수 있었다는 뜻인 것 같다.
2013년 7월 31일 Slack 서비스를 런칭하기 전에 직원들에게 보낸 CEO의 편지입니다. 이 당시는 서비스 개발을 시작한후 7개월이 지났고, 프리뷰 릴리즈를 2주남겨논 시점. 내용은 회사 내부 사정과 전략을 언급한 내용을 제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라.
우리가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뭔가를 만들었다는 사실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Slack 을 사용하는 팀은 Slack 사용전보다 훨씬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테니까요.
다시 말하면, 우리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 그 무엇인가를 창조해 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팀원은 자신들이 Slack 을 원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이전에 Slack 과 비슷한 것들에 대해 들어본 적 조차 없고, Slack 비슷한 것을 생각했다 하더라도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아주 적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이 적어도 뭔가 원하기라도 한다면)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절대 Slack 을 찾지 않습니다. (물론 GUI 나 포스트잇도 아무도 찾지 않긴 마찬가지였죠.)
우리가 하는 일 중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뭔가를 만들어 사람들의 삶을 간소화 시키고 생산적으로 만드는 일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Slack 의 가치를 잘 설명하고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는 일입니다.
물론 그런 일의 대부분은 마케팅일 겁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처음 Slack 에 계정을 만들 때의 경험부터 서비스를 실제 쓰기 시작해 끝날때까지 겪는 모든 경험들이 잘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최고의 슬로건이나 광고, 멋진 랜딩 페이지, PR 캠페인 등등은 아무 쓸모 없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이 원한다고 믿는 것’ 들을 이해해 Slack 의 가치를 그에 맞게 적절한 형태로 풀어내는 일” 이 바로 우리가 해야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만든 모든 것들의 합인 셈이죠. 우리는 Slack 의 회원가입 양식 문구에서, 로딩 페이지에서, 환영 이메일에서, 정확하고 이해도 높은 검색 결과에서, 사려 깊게 적용된 멋진 기능들에서 이를 해내야 합니다.
“양 방향 마케팅”
“Product-Market Fit” 에 대해서는 지난 몇 년간 많은 글들이 있었습니다. 아마 린 스타트업 대중화의 결과로 생긴 현상 같습니다. (린 스타트업의 개념은 더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 같지만) “Product-Market Fit” 이란, 충분한 프로모션과 적절한 가격정책, 고객 지원 등만 이루어진다면 제품/서비스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상태를 찾기 전까지는 앞서 말한 활동들이 제품/서비스를 거의 성장시키지 못하겠죠.)
Marc Andreessen 의 옛 블로그 글에서는 스타트업이 “오직 하나만 고려해야할 것”이 있다면 바로 Product-Market Fit 이라고 합니다. 그리곤 스타트업의 수명을 Product-Market Fit 의 전과 후, 두 시기로 나눕니다. 제품이 시장에 맞는다면, 그 스타트업은 ‘실제로 팔리는’ 제품들을 가지고 프로모션 하는 일이 가능해 집니다. 이러한 Fit 을 찾기 전과 후에 기업이 하는 일들은 아주 다릅니다. (주로 실험&반복 대 성장&최적화라고 볼 수 있죠.)
우리는 첫 번째 시기의 정 중앙에 있습니다. 긍정적인 신호들이 보이며 아주 잘 하고는 있지만, 우린 아직 첫 번째 시기입니다. 약속의 땅으로 가기 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는 정말 정말 알기 힘듭니다. (‘마지막 10% 가 모든 노력의 90% 다’ 와 같은 말도 있죠.) 그래서 우리는 제품과 시장, 양 방향으로 신중하게 작업을 해 나가야 합니다.
그 두 가지 방향은 바로,
입니다. 가장 좋은 건 변증법적인 상황입니다. 제품 자체와 사람들이 제품을 쓰는 방식이 제품이 가진 가치를 새롭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그렇게 가치에 관해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이 진화함으로써 제품 기능개선과 디자인 과정에서 내려야 할 결정들을 더 명확하게 해주는 것이죠.
우리의 상황은 많은 스타트업들이 겪는 상황과는 매우 다릅니다. 우린 경쟁자가 명확하고 시장이 잘 정의된 상황에서 싸우는 게 아닙니다. (사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그룹채팅들은 구린데, 우리 건 완전 좋아!” 라고 할 수 없는 면도 있죠.) 직접적인 경쟁자들이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비슷하고 조악한 툴들로 점철된 역사를 가진 시장 뒤로하고 우리는 새로운 시장을 정의하려 합니다. 그 말은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제품을 개선하는 정도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시장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는 제품이 아닌 “혁신”을 판다.
혁신을 측정하기에 가장 좋은 -그리고 아마 유일한- 방법은 사람들의 행동이 어떻게 바뀌는 지 보는 것입니다. 사실 혁신에 관한 정의는 “전체 시스템 전반에서 오는 변화의 총합” 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받아들이는 편이 더 유용할때도 있습니다. 이런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 혁신은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지 못하죠. 작은 혁신들은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는 방식을 크게 바꿔놓지 못했지만, 큰 혁신들은 그러한 일에 언제나 성공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Slack 은 거대하며 현실적인 혁신입니다. 무인자동차나 체내 칩 처럼 이목을 끌진 않죠. 하지만 조직에서 Slack 을 사용하기만 하면, 시간을 쓰는 방법과 소통이 일어나는 방법, 팀의 정보가 축적되는 방식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납니다. 팀원들이 서로 관계 맺는 방식이 변하기 시작하며, 최종적으로는 생산성이 놀랍도록 향상됩니다.
우리가 “그룹 채팅 시스템” 을 잘 파는 건 불가능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룹 채팅 시스템”을 사는 사람들이 그저 충분치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어디선가 말했던 것처럼, 우리 회사 팩스 기계는 아주 잘 작동합니다. 역자 주* : 그룹 채팅 시스템 대신 팩스를 써도 문제가 없다는 농담.)
그러므로, 우리가 팔아야 하는 건 바로 “조직의 변혁(Organizational Transformation)” 입니다.
우리가 파는 건 소프트웨어 제품이 아닙니다. Slack 과 같은 소프트웨어 제품을 살 고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소프트웨어” 를 사는 이유는 비디오 편집과 영업 관리 등 그들이 이미 알고 있는 구체적인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서죠.) 하지만 우리가 만약 “커뮤니케이션 비용의 감소”, “손쉬운 지식 관리”, “더 빠르고 좋은 결정들”, “팀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언제 어디서나 찾을 수 있다는 것”, “75% 더 적은 이메일” 등 Slack 이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가치 있는 결과들을 판다면 훨씬 더 많은 고객들이 구매하겠죠.
그게 바로 우리가 “조직의 변혁” 을 파는 이유입니다. 소프트웨어는 이를 팔기 위해 우리가 쓸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일 뿐입니다. (우리의 몫을 잘 챙길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고요.)
우리는 정보 과부하, 스트레스로부터의 해방을 파는 것이며, 지금까지 사내에 쌓은 데이터들로부터 가치를 뽑아낼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파는 겁니다. 우리는 ‘더 나은 조직’과 ‘더 나은 팀’을 팔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파는 것이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구매를 원할것이며, 우리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팔기에도 더 좋습니다. 우리가 ‘좋은 팀’을 파는 한, 우린 성공적일 겁니다.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살펴봅시다. 말 안장을 파는 Acme Saddle Company 가 있다고 가정해보죠. 이 사람들은 그저 말 안장 만을 팔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판다면, 이 회사는 말 안장에 쓰는 가죽의 질, 말 안장에 더할 수 있는 세련된 장신구 정도를 강조하겠죠. 다양한 사이즈나 스타일, 내구성, 가격에 대해서도 강조를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승마’ 를 팔 수 도 있습니다. 만약 ‘승마’ 를 파는 것에 성공한다면, 그들은 말 안장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완벽한 맥락을 갖추는 동시에 시장 자체를 그들의 제품에 맞게 키울 수 있게 됩니다. 그러한 성공은 회사를 시장 리더의 위치에 올려놓을 것이며,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 기회들을 부여해 줄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승마를 가르쳐주기 위한 학교와의 제휴라던가, 자연 보호, 지도 제작 등까지요.) 또한 회사에게 큰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며, 잠재적으로는 큰 성장을 할 수 있게 해줄겁니다.
사실 이건 그리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닙니다. 이미 많은 브랜드들이 실제로 그들의 제품이 아닌, 더 큰 무엇인가를 파는 마케팅 활동들을 하고 있죠. 할리 데이빗슨은 모터사이클 라이딩을 팔며, 더 나아가서는 ‘자유’와 ‘독립’을 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들은 ‘더 나은 나’ 를 팔고 있습니다. (자신이 되고 싶은 더 부유한, 더 멋진, 더 매력적인 사람 등등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최근의 예시는 요가복과 요가 장비를 파는 기업인 Lululemon 입니다. 이들이 막 시작했을 때는 요가 중심의 운동 장비 시장이 그리 크지 않았죠. 그래서 이 회사는 ‘요가’ 를 미친 듯이 팔았습니다. 사람들의 집 근처 요가 스튜디오를 찾아주는 일부터 공짜 강좌를 개설하고, 스폰서쉽과 학위도 지원하며, 지역 홍보대사와 교육까지 했죠. 그 결과로 Lululemon 은 최근 회계연도에서 요가 관련 엑세서리 판매로 1조 5천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다시 안장을 팔던 Acme Saddle Company 로 돌아가자면,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은 이 회사가 ‘승마’ 를 파는 일과 같습니다. 다만, 거의 4,000여년 전에 말이죠. 10년에서 20년 사이에 중앙 집중화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모든 이메일을 대체할거라는 것은 명백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트렌드를 촉진시키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할 것이며, 트렌드를 “우리의 것” 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전환의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에겐 카테고리 자체를 정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며, 시장 전체의 성장을 선도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잡지 않는다면 정말 미친 짓이겠죠. 왜냐하면 앞서 말한 Product – Market fit 을 찾는 최고의 방법은 자기만의 시장을 정의해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고객들이 어떤 사람이 되길 원하는가?
몇 달 전에, 그저 그런 전자책 하나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당신의 고객이 어떤 사람이 되길 원하는가?” 라는 제목의 책이었습니다. 이 책이 그저 그랬던 이유는 책의 핵심 아이디어가 나빴던 게 아니라 20페이지면 끝날 이야기를 70페이지 가량 서술해 놓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핵심 아이디어는 아주 괜찮았고, Slack 의 미래를 생각하기에도 아주 유용했습니다.
모든 제품은 고객들이 가진 무엇인가를 계속 요구한다는 것이 책의 요점입니다. 어떤 일을 특정한 방법으로 하는 것, 스스로를 특정한 방식으로 생각하게 하는 것 등등을요. 그리고 보통 그런 요구는 어떤 사람의 행동 자체를 바꾸거나, 그 행동을 하는 방법을 바꾸죠. 어떤 경우에는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바꾸기까지 합니다.
우린 고객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합니다. 10년 넘게 써서 익숙해진 이메일을 중심으로 한 업무 체계를 버리고 새롭고 낯선 프로그램을 하루에 몇 시간 씩 사용하라고 요구하고 있죠. 또한 고객들에게 ‘공개가 기본인’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라고 말합니다. 거의 성공하기 힘들 정도의 요구죠.
이렇게 거대한 요구에 고객들이 응하게 만드려면, 1) 고객들이 스스로의 노력을 정당화시킬 수 있을 만큼의 보상을 제공하고, 2) 그 보상을 제공하는 일을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실행해야 합니다.
앞서 말한 보상을 어떻게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정하려면, 우리의 고객들이 ‘어떤 사람’이 되길 원하는 지 생각해보면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고객이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고객에게 제공해줄 수 있는 것들이며, 우리의 목표이자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지향하고 있는 바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고객들이 Slack 과 함께 한다면 어떤 것을 얻을 지 이해시켜줘야 하는 동시에, 미친 듯이 일해서 고객이 분명 그것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일을 어떻게 하는가?
정말, 정말로 엿 같이 멋지게 해야 합니다.
(We do it really, really fucking good.)
앞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특출남으로 실행’을 해야 한다고 말한 이유는 이겁니다: 당신이 뭔가를 굉장히 원한다면 그것의 단점 정도는 잘 보이지 않죠. 그렇지만 뭔가를 원하는지 아닌지 모르는 상태라면(역자 주: Slack 의 현 상태와 같이), 단점에 대한 인내심은 매우 낮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최대한 아름답고, 우아하며 사려 깊은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죠. 우리가 제품에 투입하는 모든 고뇌와 개선, 배려는 고객들을 끌어당겨 줄 것입니다. 반면 아무리 작은 걸림이라도 존재한다면 고객들은 Slack 에 자신의 노력을 투입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버릴 겁니다.
그렇다는 것은, 우리는 그런 작은 걸림들을 샅샅이 찾아내 모두 제거해 버려야 한다는 것이죠.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작업들을 이 모든 제품을 새로 접하는 고객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솔직 담백하게요. 논리적으로 말이 되는지? 당신이 저 버튼을 클릭했을 때, 혹은 메뉴를 열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있는지? 클릭이나 탭이 열렸을 때 충분한 피드백이 있는지? 충분히 빠른지? 핸드폰에서 받은 이메일에 있는 링크가 깨져있지는 않은지? 등등을 말입니다.
스스로의 제품을 가지고 이런 일들을 하는 건 언제나 어렵습니다. 단점들은 그냥 제껴두고, 다음에 고칠 계획에 포함시키곤 하죠. 우린 우리 제품이 어떤 모델을 쓰는지, 어떤 용어들을 쓰는 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초심자의 마음으로 Slack 에 접근하기란 꽤 어려운 일이죠. 그렇지만 해야 합니다. 그것도 매일 매일이요. 손질하고 또 손질해서 우리 제품이 옻칠한 마호가니만큼 매끈해질때까지 다시 보아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는 “정말 좋은 것” 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는 어떤 일이 제대로 마무리 된게 아닐 때에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린 남의 소프트웨어엔 분명 충분히 불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린 제품의 첫 인상이 그 제품을 판단하는데 있어 얼마나 중요한 지 잘 알고 있죠. 정확히 그런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이 우리 제품을 판단할 겁니다.
Slack 에 처음 접속하는 누군가의 입장이 되어본다는 것 – 특별히 현실적인 사람들, 아침을 못먹어서 약간 짜증나고, 주말에 놀러 가기 전에 프로젝트를 끝마쳐야 해서 걱정도 많은데 마침 상사가 Slack 을 한 번 알아보라고 시킨 사람을 상상해 보세요. – 이런 사람의 입장이 되어본다는 것은 여러분이 아무런 관심이나 투자도 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처음 대하듯이 Slack 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탁월함을 위해 가혹해 지세요.
왜?
작게 되기 위해서 이런 일들을 하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는 커져야 합니다. 세상엔 Slack 을 써봐야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이유이면 좋을 겁니다. 커진다는 것에는, Slack 이 그만큼 정말 정말 좋아져야 한다는 의미도 포함됩니다. 하지만 그건 간편하죠. 정말 정말 좋지 않다면 그 일을 하는 데에 의미가 없을 테니까요. 중간 정도 가는 일을 하기엔 삶은 너무나 짧고, 구린 것들을 만들기엔 더더욱 짧습니다.
그렇게 잘하려면, 우린 매주 할 일들 만을 생각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전체를 봐야 합니다. 어떤 기능을 추가했지만 그 기능이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주지 못한다거나, 사용자들이 Slack 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지 못하거나, 우리가 사용자들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지 못한다면, 우린 여전히 0점입니다. 우리가 제품을 개선하는 모든 행위는 그 자체를 끝나지 않습니다: 모든 일들이 더 큰 목적을 위해 정확히 조준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주 멋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팀과 그들의 들이는 노력을 상상해 보세요: 공간, 분위기, 타이밍, 전시, 집중, 여러분의 니즈에 대한 부응 (그리고, 물론 음식 자체도); 어떤 하나도 빗나가는 것이 없습니다. 남을 위한 서비스를 업으로 삼는 것에는 언제나 고결함이 있죠. 그리고 잘 운영되는 레스토랑(혹은 호텔이나 소프트웨어 기업들)들은 디테일에 세심하게 주목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리가 모방하기엔 완벽한 모델입니다.
모든 조각들이 하나로 모여 완성되게 하는 것은 다른 누구의 일도 아닌, 여러분의 일입니다. 여러분의 직함이 무엇이든, 어떤 역할을 하고 있든 말이에요. 그런 목적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Slack 은 레스토랑 보다는 어떤 면에선 좀 더 복잡하죠. 새롭고 낯선 서비스이니만큼, 우리가 참고할만한 좋은 사례들은 별로 없을 겁니다. 그 말인 즉슨 우리는 신중하게 듣고 보며, 분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용자의 행동과 반응을 잡아낼 수 있는 도구들을 만들어야 할 것이고, 그렇게 포착한 정보들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계속해서 개선해야 합니다.
우린 아주 훌륭한 소프트웨어 개발 팀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훌륭한 고객 개발 팀도 되어야 합니다. 제가 이 문서의 초반에 “시장 점유율을 늘려라” 고 하지 않고 “고객 기반을 만들어라” 고 말한 이유가 이것입니다. 두 가지 일의 본질은 서로 다릅니다. 우리를 믿고 팀의 커뮤니케이션을 맡겨 준 고객들 한 명 한 명을 이해하며, 더 나은 방식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함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앞서 질문한 “왜?”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이겁니다. “왜냐하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게 아니라면 도대체 살아 있을 이유가 없으니까.”
이제, 시작합시다.
이 글은 Slack 의 2013년 8월 14일, Preview Release 2주 전에 보내졌습니다. 6개월 정도 후인 2014년 2월 12일에 Slack 은 공식적으로 런칭했습니다.
원문은
https://medium.com/@stewart/we-dont-sell-saddles-here-4c59524d650d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A few months ago, my friend discussed how growth hacking is enabling start-ups to make a big impact without a big budget.
Coined just a few years ago, this term is often used to describe the process of getting products to market in more of a hands-on, grassroots way—through online techniques such as social media posts, viral videos, email signatures, and blog comments. Some of the most famous success stories are AirBnb, Facebook, Groupon, Hotmail, Twitter, Reddit, and Spotify.
Some experts argue that growth hacking is just a fancy new name for the online marketing strategies that have been around for as long as the Internet . . . and perhaps it really is more of a rebranding than a newfangled strategy. Even so, effective marketing has a lot to do with mindset, and growth hacking has marketers thinking in very different (and exciting) ways. There definitely seems to be a growing gap between the traditional “old school” marketing techniques and this new low-cost, home-grown version.
All buzzwords aside, growth hacking has been around long enough to provide some valuable lessons. All types of marketers can benefit from these key takeaways, which can be applied in virtually any channel or campaign.
#1: Start with the perfect fit.
Many marketing campaigns fail not because the marketing is bad, but because the product doesn’t meet the needs of the target audience. Successful growth hackers begin by ensuring the right product market fit—and in most cases, they are heavily involved in the actual product development. If a product effectively solves a problem or caters to consumer preferences, it will essentially market itself—leaving marketers free to analyze the resulting data and optimize the offering even more.
#2: Act on data immediately.
You already know there’s a vast amount of data available to you. The key is acting on that data in real time to achieve immediate results, rather than sitting on it until it becomes outdated. Growth hackers focus more on what buyers are doing now, rather than what they did yesterday or are expected to do tomorrow.
With the real-time capabilities and “firehose” live stream data offered in tools like Adobe Analytics, you can react to live trends, change marketing tactics in an instant, quickly abandon campaigns that aren’t working, and immediately capitalize on hot opportunities.
#3: Be flexible.
With traditional marketing campaigns, once a course is charted, there’s not much deviation from it. With growth hacking, the process is more fluid and flexible, changing by the day (or even by the hour) to adapt to consumers’ fluctuating reactions. If something isn’t working, growth hackers don’t wait for the next cycle to change it. Conversely, if an opportunity arises, they shift gears midstream to seize it. If a message or approach is set in stone, the potential revenue stream will be too.
With a tool like Adobe Target, you can quickly discover which offers, experiences, and messages truly engage your visitors. Enjoy the capability to make rapid changes and optimizations, without having to wait for IT and development cycles and without the coding and setup hassles of A/B testing. Gauge your visitors’ responses to content variations in real time and instantly adapt your site to meet their needs.
#4: Master the art of engagement.
The success of growth hacking lies in its decidedly non-salesy approach. Instead of targeting an audience with a sales letter, magazine ad, or traditional email campaign, these strategies connect with consumers in more custom, often intimate ways. Through casual conversation, useful information, and personalized offers, growth hackers capitalize on user intent to boost brand loyalty and sales.
#5: Put customers to work for you.
Growth hackers focus on shareability. A product or piece of content goes viral when it has some unique, innovative “it” factor that prompts users to share products or information with their online networks. It’s all about creating a sense of community and urgency. Done right, this strategy will turn your customers into your biggest advocates.
Ultimately, growth hacking is about blending creativity, technology, and analytics to engage and convert a large number of users. You don’t have to be a start-up to utilize these techniques. Even if you were hired in a traditional marketing role for a large corporation, you can look for unorthodox ways to accelerate growth.
I like that title. It explains what pretty much every startup with lean marketing budget is trying to do.
He shared some killer insights into what worked at KYODO. I managed to capture a few.
1. Target speakers, not just influencers
It’s common wisdom to target the influencers in your space. Flowtown went a step further and specifically targeted the speakers. They took a cool approach to build relationships early. What worked for them:
They made contact with ~350 speakers, many of whom used the content in their slides. And you know what? They started proactively referencing what Flowtown was doing.
2. Ask for help in distribution
They needed to build some inbound links prior to a product launch. They had a list of 15,000 email subscribers. All the ingredients for a good hack:
The result? 200 blog posts, with juicy inbound links. Throw in a little controversy for good measure, and that feels like a pretty nice campaign.
3. Content is king. But only if shareable
For every single blog post, we’d ask how shareable it was on a scale of 1 to 10. Anything less than 8 we just scrapped.
As a cofounder, Dan reckons he spent at least half his time focused on the blog. Interesting. The only objective was publishing content that people would share. So they asked the question above.
The biggest factor when answering that question is the title of a post. Was it twitter friendly? Would you want share it yourself? They’d split test different titles to measure the levels of engagement, then build that learning into subsequent posts.
In Dan’s perspective, the simple question of ‘how shareable is it’ can make a step change in the level of engagement you receive.
4. Raving fans: Make it personal
Everyone wants referrals. It’s the honey-pot of social marketing. Here’s a really interesting perspective on what influences people to refer your service. 2 simple factors:
This is a fascinating angle. He’s not suggesting people need to know you personally. They just need to know your name. And it doesn’t need to be a founder or CEO. Just someone at the company.
The implications are pretty interesting. As a founder, put your name out there. On blog posts, personal emails to users and clients, follow up phone calls. In short: Be visible. Social media makes this possible. And cheap.
To optimise referrals, ask a simple question: Is there anyone that you care about that might benefit from our product.
5. Random tips and hacks
Many of these ‘hacks’ are starting to become simply best practice. But ‘back in the day’ (ie 2008-9), it must have been leading edge. Either way, it was an awesome session packed with practical tips for startups on a budget.
스타트업의 문제 해결?’, 더 중요한 것은 ‘문제 인지 수준’
“우리는 문제가 일어난 당시와 다른 사고방식을 가져야 그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 – 아인슈타인
기존 산업의 관점에서 스타트업의 정의는 단순하다. 새로운 문제를 다루거나, 잘 알려진 문제를 혁신적인 해법으로 해결해주는 것이다. 이중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후자의 경우에 가깝다. 기존의 메이저 플레이어들이 건드리지 않는 (혹은 못하는) 니치 마켓을 찾아 베이스캠프 삼고 이로부터 세력을 확장해 나가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다. (스타트업이 자동차를 만들거나 의료서비스를 직접 하지 않는다.)
이 경우 우선 경영자의 직관이나 경험에 의해 이 마이크로 세그먼트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찾거나 정의한다. 그런데, 이 문제를 시장에 설득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사실 시장은 그 동안의 솔루션으로 대부분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혹은 창업자가 제시하는 문제가 왜 문제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여기서 문제의 인지 수준 (cognition level for pain-point) 이라는 개념을 정의해야 한다. 이는 불편의 강도는 실제로 고객이 ‘문제’라고 인식하는 정도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즉, 자연 상태의 시장에서는 경영자가 새롭게 제안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 않거나, 원래 그런 것(the state of nature) 이라는 인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이 불편의 강도는 인간의 과거 경험과 습관에 긴밀하게 결착되어 있다. 애플의 스마트폰이 있기 전까지는 스마트폰은 아직 우리에게 오지 않은 미래였다. 삼성의 옴니아나 PDA는 특별한 사람들만 쓰는 (오히려 삶을 더 불편하게 하는) 기계에 불과했다. 사실 기존의 2G폰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편안함을 느꼈다. 그때 그 시절에도 ‘세상 많이 좋아졌다.’는 말을 종종 내뱉곤 했던 것은 시장의 ‘문제 인지 수준(개인용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소구)’을 반영한다. 손 안에서 instant message 를 수시로 주고 받고, SNS 를 즐기는 행태가 일반화된 것은 애플의 혁신적이고 강력한 무기인 i-phone이 시장에 출시되서부터다. i-phone이 혁명적인 것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 사용자 습관을 완전히 지배하게 된 것이다. 이제는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없는 우리는, 실은 스마트폰이 없는 것이 전혀 ‘문제’가 아니었다.
(다른 케이스도 대부분 그렇듯) 애플의 경우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인싸이트가 있다. 문제의 인지 수준을 높이는 것은 사용자 습관, 그리고 사용자 경험(UX)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트렌디하고, 세련되고, 섹시하기까지 한 iphone은 소유 그 자체로 고객에게 큰 가치를 주었다. 플랫폼(혹은 솔루션)이 손 안에 들어온 순간이다. 이제 고객들은 그 플랫폼의 환경에 지배될 순서만 남은 것이다. 대화형으로 SMS 메세지를 주고 받고, 수시로 인스턴트 메세지를 날리면서 이는 실생활의 치명적인 (원래는 알지 못했던) pain-point로 자리잡아간 것이다.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부터 마케팅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는 문제 인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제공하려는 솔루션이나 기술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그 솔루션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다. 이는 전통적인 개념의 마케팅이 아닌, 운영 시스템 상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병행하는 다른 차원의 마케팅이다. Market + ing 즉, ‘시장이 되어가는 과정’은 스타트업의 관점에서 재정의 되야 한다. 여러 단계의 MVP를 통한 비즈니스의 여정을 그릴 때, 핵심 가치를 규명하는 과정이 바로 이 새롭게 정의되는 마케팅과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림1) 에서 가운데 baseline은 시장의 자연 상태에서 문제 인지 수준을 가정한다. 그렇다면 그 아래 쪽에 분포하는 지표는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강도이다. 이는 고객의 수를 나타내는 가로축과 함께볼 때 정규분포를 따르는 고객의 모집단이 있다고 가정한다. 아래에 있을 수록 불편을 느끼는 정도가 강해서 공히 문제라고 인식하는 수준이다. 위쪽에 분포하는 것은 반대로 잉여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이 잉여 가치는 현실의 삶에서 필수적으로 제공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제공된다면 고객에 따라서 유익하다고 느낄 수 있는 가치다.
이 baseline을 높이는 작업이 스타트업이 해야할 마케팅의 본질이고, baseline을 높일 때 (그림에서 baseline2) 가장 처음 만나는 고객군을 찾는 작업이 바로 마켓 개발이다. 이는 당연히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과정이다. 스티브 블랭크가 말한 고객 개발론의 본질이 이것이다. 경영자가 정의한 문제를 가장 먼저 느끼는 시장을 찾아가는 것이다. 이 집단(c)이 바로 Earlivangelist 라고 할 수 있다.
꾸준히 연습하고 하나 하나 따라해 보면 좋을듯 싶네요.
남들 앞에서 말 잘하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이 내용은 Guy Kawasaki가 Entrepreneur 잡지에 기고한 글을 많이 참조했다.
1. 재미있는 내용이 아니면 말을 하지 마라.
이 규칙만 잘 지켜도 80%는 성공한다. 뭔가 재미있는 내용이 없으면, 그냥 입 닥치고 집에서 잠이나 자라.
2. Sales pitch를 하지마라.
모든 강연/연설의 목적은 청중을 즐겁게 하기 위함이다. 이 점을 명심하고, 쓸데없이 자기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제품을 팔려는 영업적 목적으로 speech를 하지 마라. 만약 디지털 음악의 미래에 대한 강연에 초청을 받으면 자기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제조하는 MP3 플레이어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말라는 말이다.
3. 청중을 즐겁게 해주는 데 집중해라.
이 점에 대해서는 많은 웅변 전문가들이 동의하지는 않지만, 어찌 되었던 간에 바쁜 사람들을 잡아놓고 그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면, 그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의무가 speaker한테는 있는 거다. 강연이 재미있으면 그 사이사이에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지만, 강연 자체가 재미없으면 게임 오버다.
4.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야기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해라.
한 12년 전에 어떤 강의를 들었는데, 내 나이 또래의 젊은 청중들을 대상으로 어떤 나이 많으신 분이 6.25전이 얼마나 참혹했는지 열심히 떠들고 계셨는데, 시작한 지 한 15분 후에 방에 있는 사람들 절반이 나갔다.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설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강연 시작하자마자 청중들에게 내가 당신들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 전달되면 2시간 강연 내내 청중들을 압도할 수 있을 것이다.
5. 옷은 항상 잘 입어라. (Overdress)
반드시 청중들보다 옷을 잘 입어라. 청중들이 츄리닝을 입고 있으면 면바지에 남방을 입고, 청중들이 면바지에 남방을 입고 있으면 양복에 넥타이를 입어라. 청중들이 양복에 타이를 매고 있으면, 더 고급스러운 양복에 타이를 매라. 청중들보다 연설하는 사람이 옷을 후지게 입으면 이건 마치 “당신들보다 나는 더 똑똑하고, 돈이 더 많고, 더 잘난 사람이니까 이렇게 옷을 입은 거다. 꼬으면 출세해라.”라고 말하는 거와 같다.
6. 경쟁사 흉을 보지 마라.
강연하면서 경쟁사 흉을 보면, 이건 강의하는 사람한테 주어진 특권을 남용하는 범죄이다. 바쁜 사람들 붙잡아 놓고 강의하라는 부탁을 받았으면, 강의나 해라. 남 욕하지 말고.
7. 연설하지 말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라.
주제를 잘 설정해서 연설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story telling을 한다고 생각해라. 그 어떤 이야기라도 괜찮다. 어렸을 때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 기억에 남는 고객에 대한 이야기 등. 위대한 연설자들은 관중들과 interactive한 대화를 한다.
8. 강의 전에 청중과 교류하라.
청중들을 조금 더 entertain하고 싶다면, 실제 강연 시간보다 더 일찍 가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라. 특히, 맨 앞줄에 앉은 사람들과 많이 교감하면 무대 위에 올라가더라도 친숙한 얼굴들이 보이기 때문에 그다지 긴장하지는 않을 거다.
9. 항상 행사 첫날, 오전 session에 강연을 해라.
잘 아시다시피 재미있는 연설자들과 중요한 speech는 (except for closing speech) 대부분 행사 초반에 있다. 3일 동안 진행되는 행사의 예를 들어보면, 첫째 날 청중의 관심도는 하늘을 찌를듯하고, 출석도 엄청나게 높지만 갈수록 그 수는 낮아지며 마지막 날은 거의 나가리 분위기다. 만약에 선택권이 있다면 (보통 없지…) 항상 행사 첫날, 그것도 오전 session에 강의를 하는 게 훨씬 좋다.
10. 큰 강의실보다는 작은 게 효과적이다.
이거 또한 선택권이 있다면 가장 작은 강의실에서 강연해라. 큰 강의실이라면 대학 강의실 스타일의 방을 선택해라 (책상이랑 의자가 있는). 작지만 꽉 찬 방에서 강연하면 더욱 더 청중과 공감대를 잘 형성할 수 있다. 200명을 수용하는 방에 200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게 1,000명을 수용하는 방에서 500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 하는 거 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강연이 끝난 후 청중들 머릿속에서는 “와, 방이 꽉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더라.”라는 인상이 지배적이지 “방이 작아서 그런지 꽉꽉 차더라.”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 거다.
11. Practice, Practice and Practice
내 경험에 비추어 보면, 이 11번째 tip이 가장 쉽고 중요한 점이다. 타고난 speaker들도 연습을 많이 하는 사람은 당할 수 없다. 이런 말이 있다. “Good speakers are born, but great speakers are made.” 아마도 이 말 뒤에는 made by practice and practice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을 거다. 강연할 내용을 최소한 20번은 연습을 해라. 15번 정도 연습을 하면 대략 내용을 외울 수 있을 것이다. 20번을 외우면 틀리지 않고 외울 수 있을 것 이다. 가족이 있다면 가족 앞에서 연습하고, 싱글이라면 개 앞에서 20번 연습을 해라. 개가 없다면 그냥 벽을 보고 연습해라. Practice makes perfect. 이거 이상도 아니고 이거 이하도 아니다.
주종익님의 강연내용 (1~10강)까지 요약한 내용입니다.
http://prezi.com/eaax90rapsw0/?utm_campaign=share&utm_medium=copy&rc=ex0share
스타트업…
그것은 결코 멋지거나 겉치레로
접근할 것이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인내와 성실의 고된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창업과 스타트업의 붐속에서
로또의 대박과 같은 화려한 환상만 품고 접근하는
젊은세대와 우리사회에
진정한 스타트업의 철학과 가치를
알게 해준 값진 내용들이 많네요.
– 이것부터 알고 가자
* 세상을 하나의 원칙으로 살려는 바보가 되지 마라
– 실리콘 밸리는 서울이 아니다
– 미국은 국내시장이 글로벌이다.
– 미국은 마켓을 create할 능력이 있는 나라이다.
– 스타트업은
* 스타트업을 하기 위한 스타트업도 아니고, 대기업도 아니다.
* 오직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 하라
1. 아이디어
* 중요하지 만 전부는 아님 (오픈하라)
* pivot은 필요하나 근본 문제해결은 아님
* 시장규모, 진입장벽, 성장성도 포함한 개념
* mission oriented
* 좋은것은 대부분 처음 별로처럼 보인다.
* 남이 반대하면 새겨듣되 좋아해라!!
(단, 새로운 IT, New Market일 경우)
(추진력이 강한사람이 적절)
(예. airb&b)
– 왜 mission oriented인가?
* 내 경영의 철학/헌법이 된다.
* 힘들 때 흔들리지 않는다.
* A급 인재가 모인다.
– Market size
* 스타트업은 market Growth가 더욱 중요
(현재는 작아도 폭발적 성장을 할 수 있는 시장)
* beachhead market 독점
* why now? why you?
(지금 안하면 안되는 이유? 니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
(one sentence로 표현)
– Think big Start small
* 작은 거점시장을 독점하라
– 아이디어는 어디에?
* 학생의 감정 – 흐름을 안다. 흐름을 타라
* 인맥 CO-FOUNDER를 만날 수 있다.
2. Product
* 성공은 좋은 아이디어를 좋은 물건으로
* 초기는 물건 잘 만드는 것에만 신경써라
* YC는 먹고 자고 물건 만들고 고객만나는 것만 한다.
*. 좋은 상품만들기 전에 매스컴타고 유명세타고 하지 마라.
(VC follow Founder 시대)
*. 내가 아니라 고객이 좋아하는 상품을 만들어라
– LOVE > LIKE
* 광신자 100명 > 좋아하는 사람 10,000명
* Viral Marketing
* 지수관리 – viral coefficient > 1 – 하키스틱커브
* founder가 독하게 알려라 (몸으로 뛰어라)
* 고객 feedback 시스템을 만들어라
* 미친듯이 시스템을 구축하라
– 스타트업하려는 이유
* 통상
– 멋있어 보이려고 (미국에서는 24시간중 18시간 이상을 일한다.)
– 높아지려고 (상대가 다 갑이다)
– 자유로우려고 (24시간 아무 때나 일해야 한다.)
– 돈/영향력 (없다)
* 진짜
– 반드시 해야만 할 필요가 있고, 나밖에 할 사람이 없을 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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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eam
* co-founder
* 채용
* 관리
– co-founder
* 실패원인 – 불화
* 잘아는 사람과 하라 (불화 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사람)
(Random하게 만난 사람과는 반드시 깨짐)
* 학교에서 동기 / 직장에서 동료 / 프로젝트 해본사람
* 3~4명이 최적
* 파악에 최소 1년 소모된다.
* Relentlessly Resourceful (끊임없이 지식과 경험을 공급할 수 있는 사람)
* co-founder는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을 뽑아라.
(따라서, 나의 미션, 철학이 명확해야 한다.!!)
* 능력/강함/적응/창의/결정/도전
– 채용
* 초기 : 뽑지마라 / 최저인원으로 – 경비/관리/문제점
* 천천히 최고를 뽑아라 -airb&b
* 똑똑한 애들은 잘나가는 회사를 찾는다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자기보기에 잘 될 것 같은 회사를 선택하라!)
* 중간급은 뽑지마라. 후회한다.
* 아는 사람 / 소개 등으로 – 구글/페이스북 신입사원 인맥조사
* 반드시 reference이용 – 구체적으로 질문
* 잘대해주라 – 초기 10명 10% share
* founder는 채용에 25%시간 할애 – 충원시기에
* 보람을 느끼게 최고 대우
* 짜를 놈은 빨리 짜르라 – 부정적 / 파벌 / 일 못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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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행
* 재미도 업고/ 남이 못해주고 중요
* founder가 직접 솔선/ 피땀
* 아이디어보다 100배 어렵다
* value add되는 곳은 여기
* 뭘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
– weight
아이디어 < 프로덕트 < 실행 < 팀 < founder
– 실행
* focus – 선택과 집중
* intensity – 세게
* get it done – 잘해야
* momentom – 동력
– focus
* 요즘은 시간/돈 어떻게 쓰는가?
* 공통 관심사 (작지만 우선순위일) 소유
* 같은 장소 일하기
– intensity
* 빡세게 일하라
* 일과 노는 것 중 하나만 택하라
* viral 지수 > 1
* 결정을 빨리
* 한꺼번에 큰일처리하지 말고, 작게 쪼개 성공 시켜라
– Get it done (끝내주게하라)
* 빨리하라 (90일안에 앞이 안보이면 하지말 것)
* 뭐든지 하라
* 포기하면 안됨
* Always show up
– keep momentum
* 엑셀 패달 놓지마라
* 인큐베이터 시설에서 나가지 말것
* 말로 때우지 마라
* 눈에 보이는 매출을 올려서 회복하라
* facebook의 경우 Growth Group을 만듦
* 쓸데없이 경쟁자 신경쓰지 마라. 언론플레이 하지 마라 (좋은 물건 만들어라)
* 소리없는 경쟁자가 무섭다
(북한은 안무섭다. 왜 맨날 떠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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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 paul gram : YC Founder
– 비직관적
* 스타트업은 직관적으로 하지 마라
* 스타트업은 스타트업 전문가가 아니다.
(내가 하는 일의 전문가가 돼라)
* 스타트업은 케이임 시스템이 아니다
* 스타트업은 빡세다. (인생을 바쳐라)
* 스타트업은 누가 성공할지 모fms다.
* 아이디어는 짜내는 것이 아니다.
– 스타트업은 직관이 아니다
* 스키와 같다
* 하지 말아야 할 리스트가 있다.
* 조언을 무시하지 마라
* only, 사람채용은 직관으로 하라
– 스타트업전문가되지 마라
* 네 일의 전문가가 되라
* 주커버그는 고객밖에 몰랐다.
* 다른 스타트업 흉내내지마라, 사무실 자랑, 친구불러 자랑
* growth hacking (고객이 사랑하는 물건 만들어 보여주는 것)
( 쓸데없이 거들먹대지 마라)
– 스타트업은 게임이 아니다
* 눈속임하지말
* 속일 사람이 없다. 모두 자기 책임
– 스타트업 빡세다
* 모든 것을 다 쏟아붓는 것
* 몇십년을 소모
* 성공한 사람은 더 빠져 들어간다
* 주커버그는 전용기는 타겠지만 배낭메고 여행갈 수 없다.
* 성공한 사람이 불평하면 동정 못받는다.
* 성공하면 일이 점점 어려워 진다.
– 학생 때 창업
* 선택의 문제
* 학업충실하든지 스타트업 하든지 결정
* 스타트업하든지 학생을 하든지 결정
– 스타트업은 누가 성공할지 모르다
* 스타트업은 안해보면 모른다.
* 언젠가 창업 하려면 2가지는 고려하라
(아이디어와 co-fo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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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이디어는 짜내기가 아니다
* 아이디어는 한발 물러서서 보라
* 처음에 아니다 싶은것을 무의식적으로 떠올려라
* 잘나가는 회사가 처음부터 회사가 아니였다 (project였다)
– 무의식적으로 떠올리려면
* 꼭 기술일 필요는 없다
* 재미있으면 해라
* 니가 좋아하는 사람과 하라 (이 사람이 co-founder다)
* 최신기술동향에 관심을 갖어라
– Advise
* 흥미느끼는 일 만족할때까지 해보라
– 논리적 접근법
* TECH / APPLICATION
* NEW / EXISIST
* PLATFORM / STATION
* LEADER / FOLLOWER / CATCH-UP / LASTEST
* SCALE / NONE SCALE
* TREND / FASHION
* IPO /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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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 초짜들이 하는 짓
* 몰래 혼자해서 빵터뜨리려고 함 (매스컴)
(고객의 피드백이 전혀 없음)
* 앉아서 고객오기를 기다림
* 광고로 손님을 사려고 함
* 마지막 안되면 포기
– 문제점을 잘 모른다
* 한마디로 명쾌히 정리
* 다른사람도 있는지
* 해결가능성이 있는지
– Honesty curve
* 고객 답변의 정직도를 정확하게 하라
* feedback team / sys을 만들라
* Retention (고객 유지) 확인
– 성장
* sticky / 돈내서고객유치 / 지속성이 중요
– pivoting
* 성장안되고, retention안되고, 이익없을 때 하라
– paid customer
* 돈내고 물건사는 사람이 없으면 안된다.
* 1명–2명–10명 (1명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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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peter theiel – paypal founder
[독점하라]
– 밖에 있는 사람은 들어가려고 하고, 안에 있는 사람은 나오려고 하는 곳
(앞으로는 반드시 스타트업의 시대가 된다.)
– 가치 창출과 지분
* 가치창출은 x, 내 지분은 y (x와y는 독립변수)
* 항공산업이 커도, 내지분이 있는 검색이 시장은 작아도 낫다. 독점의 중요성)
– 독점해서 확장하라
* 페이스북 : 작게 시작해서 커져라
– 완전경쟁시장 < 독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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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alex schultz : Growth Hacking
– AARRR
– retention curve 를 보고 대책을 세워야 함…(product의 문제)
– retention rate
* 5% – good&bad
* 20~30% – e- commerce
* 70~80% – SNS
– Metrics
* 지수는 자기회사 실정에 맞게 정하라
* 매출액 / 신규고객수 /월간실고객수
– Magic Moment (매출 동력이 될 수 있는 기회)
* 2주 이내 10명의 친구 만나게 하라
* 간단한 ‘좋아요’ 같은 장치
* 보자마자 – 이거다 – 등록하고 – retention – revenur- referal로 이어지는 시스템
– facebook global 전략
* 만들면 찾아오는게 아니다
* 무조건 유료화하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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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
kevin hale : wufoo founder [product : users love]
성공 : 탈퇴는 줄고, 가입이 늘면 성공
고객 : 신규고객 – 애인 : 따라서, 첫인상이 중요함. (홈페이지, 랜딩페이지, 로그인)
잘 만들어야 함 UX, UI의 중요성
기존고객 – 결혼
– 개발자들이 개발이 끝나면 CS 서포트팀으로 돌아와야 함
– 고객서비스와 이혼사유 (비난, 경멸, 변명, 대화거부)로 결별하면 안됨
– 업계에 있는 네트워크 사람들과 잘 지내라 (VC,강의,멘토링, 컨설팅 등)
– WUFOO CS사례
* 개발자 사무실에 고객응대 전화넣기
* 매주 금요일에 모여서 손으로 편지를 써준다.
* 광고비 한푼도 안쓰고 고객만족 증대
* 신규고객 유치 1% < 이탈율 1% (이탈한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피드백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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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DON’T SCALE (크게 하지 마라)
– 규모에 집착하지 마라
– 디테일 후에 스케일이다.
– PALOALTODELIVERY.COM
* 배달하는 사이트를 바로 만듦
* 식당메뉴 PDF + 우리 실제 전화번호
* 첫 번 배달의 시작
– POINT
* 가설검증 (고객 인터뷰)
* 빨리 런치
* 규모에 집착하는 일을 하지 마라.
– 최초의 고객모으기
* 왕도없다, 죽을 힘을 다해하라
* 처음에는 시간걸리고 더디다 – 효율 너무 따지지 마라 – 꾸준히 끝까지
공짜, 할인하지 마라 (나중에 더 어렵다)
* 인맥총동원- 메일/통화/소개
– 챔피언만들기
* 고객과 끊임없이 대화하라
* FOUNDER가 메일/트윗/대화방—다 응답해줘라
– 언론환상에 빠지지마라
(불가근 불가원)
Statup의 경영진들은 자신의 사업방향을 세우고, ‘빠르게 서비스를 만들고
Market과 Customer에 계속해서 ‘피드백’을 받고 성장해 가면서 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많은 경영자들이 생각하고 또 실제로도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영자들이 위와 같이 사업하는게 쉽지 않거나, 실제 계획대로
실행까지 하는 Startup 이 많지는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왜 이렇게 해야하지, 의사결정은 어떤 기준으로 내리는지
그 의사결정은 이전에 ‘Data’ 와 실무자들과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거친후 합리적인
분석을 통해 향후 방향을 정하기 보다는 경영자가의 자신의 경험에 따라 의사결정을
하고 , 데이터 분석을 하더라도 무엇을 어떻게 봐야 할지 잘 몰라 분석 가능한
내용(총 다운로드, 전체 유저 수 등)만 분석 하는 경우도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석은 서비스 확장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것이 사실입니다.
에릭 리스가 쓴 책 “The Lean Startup”의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Many entrepreneurs take a “just do it” attitude, avoiding all forms of management, process, and discipline. Unfortunately, this approach leads to chaos more often than it does to success.
많은 기업가들은 스타트업 회사는 경영원리, 프로세스, 원칙 등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냥 “일단 해보자”의 자세로 회사를 경영한다.
불행히도 이런 방식은 성공보다는 혼란을 더 많이 가져온다
2. We must learn what customers really want, not what they say they want or what we think they should want.
스타트업은 고객들이 원한다고 이야기하는 것, 고객들이 원할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찾아내야 한다.
3. There are many value-destroying kinds of growth that should be avoided. An example would be a business that grows through continuous fund-raising from investors and lots of paid advertising but doesn’t develop a value-creating product.
기업가치가 지속적인 성장이 아닌, 저해하는 성장도 많이 있고 이런 성장은 피해야 한다.예를 들어 회사가 외부로부터의 지속적인 투자를 받아, 많은 광고를 집행하여 성장을 이끌 수는
있지만 이런 성장은 서비스(제품) 자체적으로 가치를 창출한다고 보기 어렵다.
4. The facts that we need to gather about customers, markets, suppliers, and channels exist only “outside the building”. Startups need extensive contact with potential customers to understand them, so get out of your chair and get to know them.
우리가 획득해야 하는 고객 정보, 시장 정보, 공급자 및 채널들에 대한 정보는 ‘밖’에서만 구할 수 있다. 스타트업들은 잠재고객들과 아주 많은 교감이 있어야 하며 그들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그렇기에 지금 당장 책상에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서 그들을 이해해라.
5. Sooner or later, a successful startup will face competition from fast followers. Time spent in stealth mode – away from customers – is unlikely to provide a head start. The only way to win is to learn faster than anyone else.
성공적인 스타트업은 곧, 아니면 얼마 지난 후에 비슷한 서비스를 수행하는 회사로부터 경쟁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런 것이 두려워서 고객들과 교감하지 않고 ‘스텔스 모드’로 있는 것은 스타트업에 경쟁력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경쟁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조직보다 빠르게 학습하는 것이다.
6. A startup’s job is to (1) rigorously measure where it is right now, confronting the hard truths that assessment reveals, and then (2) devise experiments to learn how to move the real numbers closer to the ideal reflected in the business plan
스타트업이 하는 일이란, (1) 철저하게 현재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불편한 진실’들을 받아들인 다음에, (2) 가설을 검증할 수 있는 실험들을 설계하고 테스트 해 나가면서 이상적으로 원했던 곳으로 향하는 것이다.
7. When one is choosing among many of the assumptions in a business plan, it makes sense to test the riskiest assumptions first. If you can’t find a way to mitigate these risks toward the ideal that is required for a sustainable business, there is no point in testing the others.
사업계획에 있는 수 많은 가설들을 테스트할 때에는 가장 중요하고 리스크가 높은 가설부터 테스트를 하는 것이 좋다. 만일, 그 중요하고 리스크가 높은 가설을 검증하고 각종 위험요소들을 제거할 수 없다면, 다른 소소한 가설들을 테스트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8. The first company sets out with a clear baseline metric, a hypothesis about what will improve that metric, and a set of experiments designed to test that hypothesis. The second team sits around debating what would improve the product, implements several of those changes at once, and celebrates if there is any positive increase in any of the numbers. Which startup is more likely to be doing effective work and achieving lasting results?
두 개의 회사를 가정해 보자. 첫번째 회사는 명확한 지표를 설계하고, 그 지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설을 수립하고, 그 가설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실험을 설계한다. 두번째 회사는 멤버들이 다 같이 모여서 어떻게 하면 제품/서비스를 더 좋게 할 수 있는지 난상토론을 하고, 거기에서 나온 다양한 대응책들을 한꺼번에 적용시키고, 회사가 관리하고 있는 지표 중 하나가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모두들 좋아하면서 축하한다. 어느 회사가 더 효과적으로 일하고 있고, 어느 회사가 더 지속가능한 결과를 낼 것으로 보는가? (당연히 첫번째 회사다)
9. Cohort analysis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tools of startup analytics. Instead of looking at cumulative totals or gross numbers such as total revenue and total number of customers, this looks at the performance of each group of customers that comes into contact with the product independently. For example, tracking the metrics of new customers who joined in each indicated months is valuable.
‘동일집단 분석’은 스타트업들들이 해야 하는 데이터 분석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다. 단순히 총 매출액, 총 고객 수 등과 같은 총량적인 숫자들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을 그룹으로 구분지어서 그 그룹별로 성과를 측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해당 월에 가입한 고객들을 따로 모아서 그 고객들의 성과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정말로 가치 있는 일이다 (1월 가입자군 vs 2월 가입자군 vs 3월 가입자군…)
10. Only 5 percent of entrepreneurship is the big idea, the business model, the whiteboard strategizing, and the splitting up of the spoils. The other 95 percent is the gritty work that is measured by innovation accounting: product prioritization decisions, deciding which customers to target or listen to, and having the courage to subject a grand vision to constant testing and feedback.
기업가가 하는 일의 5%만이 큰 그림을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화이트보드 앞에서 멋있게 전략 회의를 하는 것 등이다. 나머지 95%는 어떻게 보면 손에 흙을 묻혀야 하는 그런 덜 멋있는 작업들이다: 제품/서비스 우선순위 정하기, 어떤 고객들을 타겟으로 설정할 것인지와 어떤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을 것이지, 크고 멋진 비전을 아래에 두고 끊임없는 테스트를 하면서 고객들의 피드백을 하는 것 등이다.